바이비트 거래소 사용법
오늘 등산동호회코리아 블로그에서는 바이비트 거래소 사용법, 가입, 입금, 선물거래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암호화폐 투자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바이비트(Bybit)’ 거래소. 초보자부터 숙련자까지 많은 트레이더들이 선택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오늘은 바이비트를 처음 이용하시는 분들을 위해, 가입부터 입금, 그리고 선물거래까지 단계별로 쉽고 명확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이 글 하나로 바이비트 사용법을 빠르게 익히고, 실제 거래에 바로 적용해보세요.
바이비트 가입
우선 바이비트 계정을 만들기 위해 아래의 가입 링크를 클릭해 접속합니다.
위의 인플루언서 전용 링크를 통해 가입하시면, 거래 시 평생 수수료 20% 할인과 추가 보상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위 이미지처럼 계정 등록 화면이 나타납니다. 이메일 주소를 인증한 후, 비밀번호를 설정해 주세요. 비밀번호는 최소 8자 이상이어야 하며, 하나 이상의 대문자, 숫자, 특수 문자를 포함해야 합니다.
화면에 표시된 퍼즐 조각을 드래그하여 맞춰주세요.
가입할 때 입력했던 이메일로 이동하면 6자리 인증 코드가 도착해 있을 것입니다. 해당 번호를 정확히 입력하면 이메일 인증이 완료되며, 계정 생성이 마무리됩니다.
KYC 신원 인증
계정은 생성되었지만, 바이비트에서 자금을 입금하거나 실제 거래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KYC 신원 인증을 반드시 거쳐야 합니다. 이 과정은 모바일 앱을 통해 하는 것이 보다 간편합니다.
구글 플레이스토어나 애플 앱스토어에서 ‘바이비트’ 앱을 다운로드 및 설치합니다.
앱을 처음 실행하면 위와 같은 화면이 보입니다. 화면 우측 상단의 ‘스킵’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넘어갑니다.
왼쪽 상단에 있는 사람 아이콘을 선택합니다.
그다음 ‘Login Now(지금 로그인)’ 버튼을 눌러 로그인을 완료해 주세요.
‘Verify Now(지금 KYC 인증 시작)’ 버튼을 클릭하여 본인 인증을 진행합니다.
한 번 더 ‘Verify Now(지금 KYC 인증 시작)’ 버튼을 누르면 신원 인증 절차가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신분증을 인증하려면 먼저 사용할 신분증의 종류를 골라야 합니다. 선택 가능한 신분증에는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여권이 포함되어 있으며, 본인이 가장 쉽게 준비할 수 있는 것을 선택해 주세요. 이후 ‘계속하기’ 버튼을 눌러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미국 거주자가 아닌 경우에는 첫 번째 항목인 ‘Non-US resident(미국 거주 아님)’을 선택한 뒤, 절차를 이어가면 됩니다.
다음으로 신분증 앞면을 사진으로 촬영하고, ‘Document is readable(신분증을 읽을 수 있음)’을 눌러 사진의 판독이 가능한지 확인합니다. 사진을 다시 찍고 싶다면, 하단에 있는 ‘Retake photo(다시 촬영하기)’ 버튼을 사용하시면 됩니다. 이어서 뒷면도 같은 방식으로 촬영해 제출해 주세요.
만약 안경을 착용 중이라면 벗고, 얼굴을 정면으로 촬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신원 인증 심사가 자동으로 시작되며, 보통 5분 이내에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앱 왼쪽 상단에 있는 사람 아이콘을 눌러 확인했을 때, 화면에 초록 체크 표시와 함께 ‘Verified ID(인증된 ID)’ 문구가 나타나면 KYC 인증이 정상적으로 완료된 상태입니다.
바이비트 입금
KYC 인증을 완료했다면, 이제 바이비트 거래소에 자금을 입금하는 방법을 알아볼 차례입니다. 현재는 바이비트에서 원화(KRW) 직접 입금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업비트를 통해 테더(USDT)를 구매한 후 바이비트로 전송하는 방식이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바이비트 앱 하단에서 ‘Assets(지갑)’ 버튼을 선택한 후, 이어서 ‘Deposit(입금)’을 눌러주세요.
입금 방법을 선택하는 화면이 뜨면, 암호화폐를 입금할 예정이므로 ‘Deposit Crypto(암호화폐 입금)’ 항목을 클릭합니다.
화면 중앙에 있는 ‘USDT’ 버튼을 선택하거나, 상단 검색창에 ‘USDT’를 직접 입력해서 테더를 찾아 선택합니다.
입금 네트워크는 TRC20을 선택해 주세요. 이 방식은 전송 수수료가 저렴하고 속도도 빠르기 때문에 많이 사용됩니다.
테더 입금 주소가 화면에 나타나면, 화면 오른쪽에 있는 복사 아이콘을 눌러 주소를 복사합니다.
앞서 확인한 이 바이비트 테더 입금 주소를 업비트에 입력하여 출금 작업을 진행하겠습니다.
이제 업비트 앱을 실행하고, 화면 오른쪽 아래에 있는 ‘입출금’ 버튼을 선택합니다.
표시된 코인 목록 중에서 테더(USDT)를 찾아 선택합니다.
다음으로 ‘출금’ 버튼을 눌러 출금 절차를 시작합니다.
출금 네트워크는 반드시 ‘Tron’으로 설정해 주세요. 그 후 보낼 수량을 입력하고, 다음 단계로 이동합니다.
받는 사람 주소란에 앞서 복사해 둔 바이비트 테더 주소를 붙여넣기 합니다. 이후 ‘출금 신청’ 버튼을 눌러 요청을 완료합니다.
그다음 ‘2채널 인증하기’ 버튼을 선택합니다.
화면에 나타난 카카오톡 인증 항목을 눌러 진행합니다.
카카오톡으로 전송된 메시지를 확인하고, 인증 절차를 마무리합니다.
모든 과정이 완료되면, 출금 요청이 접수되었음을 알리는 메시지가 표시됩니다.
약 5분 정도 지나면 테더 입금이 완료되고, 바이비트 앱 내의 Assets(지갑) 메뉴를 통해 입금된 금액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바이비트 선물거래
이제 입금한 테더를 사용해 선물거래를 시작해보겠습니다.
바이비트에서는 사용 목적에 따라 지갑이 분리되어 있어, 먼저 입금된 자산을 선물용 지갑으로 이동시켜야 합니다. 일반적으로 입금된 테더는 Funding 지갑이나 Spot 지갑에 들어 있으므로, 이를 Derivatives 지갑(선물 지갑)으로 전송하는 단계가 필요합니다.
바이비트 앱 하단 오른쪽에 있는 Assets(지갑)을 누른 뒤, Transfer(전송) 메뉴를 선택합니다.
보내는 지갑(From)에는 현재 테더가 들어 있는 Funding 지갑 또는 Spot Account를 선택하고, 받는 지갑(To)은 Derivatives Account로 설정합니다. 거래할 코인을 USDT로 지정하고, 전송할 수량을 입력한 후 Confirm(확인)을 눌러 전송을 마무리합니다.
위와 같은 화면이 나타나면, 테더가 선물 지갑으로 정상적으로 이동된 것을 뜻합니다. 이제 실제 선물 거래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앱 하단 메뉴에서 Derivatives(선물 거래) 항목을 선택합니다.
처음 접속하면 선물거래 기본 종목으로 비트코인이 자동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다른 종목으로 변경하려면 화면 왼쪽 상단에 있는 전환 아이콘을 클릭합니다.
원하는 종목의 티커(symbol)를 직접 입력하거나, 하단 목록에서 선택하여 변경할 수 있습니다.
예시로 저는 폴리곤(MATIC)을 선택해보겠습니다. 검색창에 ‘MATIC’을 입력한 뒤, 하단에 나타나는 MATICUSDT를 클릭합니다. 이 거래쌍은 폴리곤을 테더(USDT)로 거래하는 마켓을 의미합니다.
선택한 종목이 정해졌다면, 다음 단계는 마진 모드를 설정하는 것입니다. 마진 모드는 종목명 아래쪽에 보이는 Cross 또는 Isolated 버튼을 눌러 설정할 수 있습니다.
마진 모드는 두 가지 방식으로 나뉩니다: 교차 마진(Cross)과 격리 마진(Isolated)입니다.
교차 마진은 현재 포지션에 사용하는 테더뿐 아니라, 동일한 선물 지갑에 있는 모든 테더를 공통의 담보 자산으로 활용하는 방식입니다. 청산 가격이 상대적으로 넉넉하게 설정되는 장점이 있지만, 급격한 가격 변화로 청산이 발생할 경우 보유 중인 전체 자산이 손실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 방식은 일정 수준 이상의 경험이 있는 트레이더에게 적합합니다.
반대로, 격리 마진은 해당 포지션에 투입된 금액만을 담보로 삼는 방식입니다. 청산이 발생하더라도 손실은 해당 포지션의 자금으로 한정되며, 다른 자산에는 영향이 없습니다. 위험 관리에 유리하기 때문에, 처음 거래를 접하는 사용자에게 추천됩니다.
마진 모드를 선택한 다음에는, 오른쪽에 위치한 조절 바를 사용해 사용할 레버리지 비율을 설정해 주세요.
이제 주문 유형을 선택할 차례입니다. 바이비트에서는 여러 가지 주문 방식을 제공하지만, 일반 사용자들이 주로 이용하는 방식은 지정가 주문(Limit)과 시장가 주문(Market)입니다.
지정가 주문은 사용자가 원하는 가격을 직접 설정한 뒤, 해당 가격에 도달하면 주문이 자동으로 체결되는 방식입니다. 이 방식은 목표한 가격에 거래를 성사시킬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시장가 주문은 현재 거래소에 표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즉시 주문을 실행하는 방식입니다. 빠른 체결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시세 변동이 클 경우 예상보다 불리한 가격에 거래될 수 있는 위험도 존재합니다.
중앙에 있는 게이지 바를 움직여서 포지션에 투입할 금액을 조절합니다.
TP/SL 버튼을 선택하면 익절(수익 실현)과 손절(손실 제한)을 미리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활성화됩니다.
필수 단계는 아니지만, 급등락 상황에서 강제 청산을 방지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사용을 권장드립니다.
익절과 손절은 특정 가격을 기준으로 설정하거나, 비율(%) 단위로 입력할 수도 있습니다.
모든 설정이 완료되었다면,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판단되면 Buy / Long (롱 포지션 오픈)을, 하락이 예상되면 Sell / Short (숏 포지션 오픈)을 선택하여 포지션을 개설합니다.
포지션이 생성되면, 앱 하단에서 현재 보유 중인 포지션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왼쪽 상단에는 선택한 종목, 포지션 방향, 적용된 마진 모드, 그리고 설정된 레버리지 정보가 표시됩니다.
상단 메뉴 중 Orders(대기 주문)을 클릭하면, 앞에서 입력한 TP/SL 설정 내용이 확인됩니다.
오른쪽에 보이는 Unrealized P & L 항목은 포지션의 미실현 손익과 현재 수익률을 의미합니다.
Position Size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수량을 의미하며, 현재 포지션에서는 MATIC 94개가 보유 중인 상태입니다. 그 아래에 표시된 Entry Price는 해당 포지션의 진입 가격을 나타냅니다.
Estimated Liq. Price는 해당 포지션의 청산 가격(강제 종료 기준 가격)을 의미하며, 왼쪽에 있는 Mark Price가 이 청산 가격에 도달하면 해당 포지션은 자동으로 종료됩니다. 이번 글의 마지막 단계로, 포지션을 종료하는 방법을 설명하겠습니다.
현재 열려 있는 포지션에서 오른쪽 하단에 있는 Close By(포지션 종료) 버튼을 눌러주세요.
종료 시에도 포지션 개설 시와 마찬가지로 주문 방식과 수량을 선택할 수 있으며, 하단에는 현재 기준으로 계산된 예상 손익 가격이 표시됩니다. 모든 정보를 확인한 후 Confirm(확인) 버튼을 클릭하면 포지션 종료가 완료됩니다.